중국 저장성 중부 동해안에 위치한 태주시(台州市)는 바다의 생동감과 고산의 경건함이 함께 어우러진 도시입니다. 북쪽으로는 닝보, 남쪽으로는 원저우와 인접해 있으며, 천태산, 임해고성, 신선거 같은 명소는 태주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듭니다. 도심의 고요한 고성 거리, 자연의 경이로움이 가득한 산행지,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해양 세계까지… 태주에서는 짧은 여정에도 다양한 색깔의 여행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태주시의 주요 명소 1. 천태산(天台山) 불교 천태종과 도교 남종의 발상지로, 사찰과 계곡이 조화를 이루는 명산입니다. 국청사와 시탕사는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참선하듯 걷기 좋은 코스입니다. 2. 임해고성(临海古城) 명나라 시대에 축조된 성벽과 전통 가옥이 잘 보존된 고대 도시입니다. 자양가는 고성 중심 거리로, 카페와 기념품 상점이 아기자기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3. 신선거(神仙居) 기암괴석과 짙은 숲이 어우러진 자연 관광지로, 이름처럼 ‘신선이 사는 곳’ 같은…